최인정 도의원, 2017 우수의정 대상 수상

지역현안 해소, 민원해결, 지역 봉사 노력 등 공로

한정근 기자 / 2017-12-20 11:31:22

전라북도의회 최인정(군산3) 의원이 19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2017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인정 의원실에 따르면,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조례 제·개정, 지역현안 갈등해소 노력, 민원해결 빈도, 지역 봉사 등 주민자치 발전 공적 등으로 제5회 우수의정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자치분권 마련을 위한 수많은 조례 제·개정과 결의안, 건의안, 5분발언 등을 도의회 개원 이래 최대로 발의하면서 갱신해왔다.

최인정 의원은 지역과 도내 교육현장에서 민원해결사로 인정받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에 대해 “선출직 의원으로서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인정 의원은 군산시의회와 전라북도의회 최초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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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인 2017-12-25 10:49:10

군산시의 인구는 2016년도 대비 17년도에 약2,000명이 줄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여기에 맞추어 시청및 시 산하의 공무원 숫자도 당연히 감원해야 맞을것이다.
시청관게자및 시 공무원 숫자도 당연히 감원해야한다.

문사모 2017-12-22 20:59:31

최인정씨가 군산초 이전 주도한 사람인가요?
학교가 필요하면 지곡동쪽에 신설하면되는거지 역사도 오래된 학교를 없앨려고하는지..

군산초학생이 적다면 나머지건물은 공립어린이집으로도 활용해도 되는거고..최근에 유시민씨가 청와대 게시판에 올린글좀 보고와요..

그리고 구시청부지도 활용못하면서 군산초부지는 이제서야 활용방안 시민들한테 의견 청취하고있던데
참 기가막힙니다..

우수는 개뿔 2017-12-22 15:56:41

가정이나 잘 챙기시지 그래??
개가 웃는다!!

최발정제 2017-12-22 10:01:34

군산 발정제 클럽 회장 아니가! 설익은 행동은 독이다. 당신 임기는 유한하지만 부적절한 행동과 발언은 무한하다.

코주부 2017-12-22 09:43:47

정치인들 안믿네요
빨리 지방선거날되었으면 좋겠네요

미원동 이씨 2017-12-21 18:58:56

시민아 당신 미원동 4거리 sk대리점 건너편 2층건믈에서 일하는 젊은 놈이지 어그제 사진 찍고 다니더만 아무리 그쪽에서 일해도 아닌걸 아니라고 해야지 막무가내로 지지하면 그쪽 지역사람들이 거부감이 든단다.그만해라 잘못한건 잘못한거니까 미원동 및 장재동 등 그 주변지역은 최의원에 대한 감정이 안좋은 쪽이 많다 자중해라

월명산 2017-12-21 13:50:37

어느 ㅁ ㅊ 노/옴 한마리가 북치고,장구치고, 깽과리차고 1인 다역 하느라 애쓴다.

그렇다면 2017-12-21 12:43:57

그렇다면 행정사무감사에 군고가 해당되지 않는데 실시를 한겁니까?
아니면 군고 교장이 거짓말을 한겁니까?
명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나도한마디 2017-12-21 12:37:24

수상을 축하해주기는커녕 질타성글로 도배되었네요.
한마디 말씀드리면 행정사무감사는 잘못있는 부분에
대하여 시정하고자 실시하는 감사로알고있습니다.
군산고는 해당이되지않는 것으로알고 있습니다.요즈음
모임에서 의원님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차기 출마에 고민읋해보세요.

가르침2 2017-12-21 11:35:22

어디에나 비판과 옹호는 있는법이지요.
그러니 민주주의고요.
언론매체를 이용한 비판과 옹호라고 하셨는데.
언론매체가 다룬 문제이기 때문에 사실 관계를 알고 싶은것일테지요.
최인정 도의원의 sns글처럼 악의적인 보도를 한 기자를 가만두지 않으시면 되겠지요.
그저 시민들은 진실을 알고 싶은겁니다.

결국 2017-12-21 11:30:44

네거티브나 포지티브 둘다 말을 잃을 정도로 극과 극이네요...

비판하는 사람은 끝까지 비판하고 옹호하는 사람은 끝까지 옹호하고...

결국, 이들 모두 정치판에 발을 담그고 있다는 것으로 결론내렸네요...

언론매체를 이용한 비판과 옹호 그리고 홍보는 좋지만 내용상 모두 좋아보이지 않아요...

한숨만 나오네...

뭐가 있는듯한 기분이 드는건 뭘까요?

가르침 2017-12-21 11:12:53

대화의 방법은
이해와 설득입니다.

.. 2017-12-21 11:09:13

교장 모가지 잡아 비틀어야 한단다 어메이징
나원참 팬클럽 노인네수준에 할말을 잃게만드네

노인네야 사람들이 개돼지로 보이세요?
아직도 정신못차리네 어디한번 계속 그래보소ㅋㅋㅋ

광팬인듯 2017-12-21 11:08:05

그러게요...아주 광팬이신듯해요.
팩트를 몰라서 팩트를 알려달라는데
이상한 말만 하시고
질문님이 여자라면 밑에 뭐잡고 뭐하라는 말은 인신공격성 발언이므로 사과하셔야 합니다.

목아지님께 질문 2017-12-21 10:56:38

도교육청 감사와 도의회 감사가 틀리다고 말씀하시니 이해하며,
그렇다면,
왜 하필 시점이 특기생 문제가 붉어진 시점이었는지는 아세요?
그리고 군고만 그랬던 이유는요?
정말 궁금해서요. 제가 아는게 없어서
저좀 이해시켜주세요.

지지자들의 프래임 2017-12-21 10:53:12

최인정 도의원 지지자들의 프래임은 군고 교장의 잘못이군요.
정확한 질문의 요지도 catch해 내지 못하고 최인정 도의원과 똑같이
읍박지르고 욕하고 짜증내고 ㅎㅎㅎ
최인정 지지자분들은 꼭 군고 교장 목아지 잡으세요. 응원합니다.ㅋㅋㅋ

시민님께 질문 2017-12-21 10:45:12

지금 당장이라도 군고 교장 목아지 잡고 싶네.
그리고 시민님께 질문 이 양반아.
1년전에 행정감사?? 뭐잡고 XX이나 쳐라.
1년전에는 도교육청에서 감사받은거고
도교육청하고 도의회하고 같은 곳이냐? 이 양반아?
아는체 좀 하지마라.
어디서 깝죽거리냐.
이 양반은 뭐하는 양반이야?
도교육청 감사가 허술하니 도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료요구를 하는거 아니냐? 그걸 모르냐? 이 양반아?
너 어떤 놈이냐? 머리와 가슴은 뭣같아도 팩트는 잘 알고 입으로 나불나불하고 손으로 정당한 글을 써야할꺼 아니냐?
제발 좀 아는체 하지마라!
이 못되쳐먹은 인간아~

시민 2017-12-21 10:36:35

군고가 솔직히 옛날이나 군고였지 머 대단한 학교라고 동네방네 떠드냐? 행정감사가 떳떳하면 5년차인들 두려울가?? 상산고급이나 되냐? ㅋㅋ 교장 이양반 인터뷰 보니 영.... 아님. 짜증 지대로! 책무회피를 갑질로 둔갑 재주도 좋아,,, 80 노구에 오늘도 군산시정에 노고가 많으신 문시장님 임기가 몇개월 안남았네요 특기생문제 속 시원허게 해결하고 임기 마무리지으세요. 군산애들 갈 곳 없어 외지로 방황않도록 군산시 차원서 대책방안 강구하세요

시민님께 질문 2017-12-21 09:53:26

그렇다면
1. 1년전에 행정감사 했는데 다시 3년치 자료를 요구한 것은 군고가 무슨 큰 잘못을 해서였을까요? 그럼 떳떳하지 못해서 언론에 인터뷰를 한건가요?
그럼 교장선생님이 나빴네요. 그쵸?
2. 숫자 중요하죠. 여러명의 골프 특기생이 있으면 그 여러명을 위해 힘써야지 왜 한명 만을 위해 힘을 씁니까? 나머지 학생들이 있는데도 불구 하고 한명만을 위했다면 혹시 있을지 모르는 중3 골프 선수들은 최인정 도의원님의 청탁 대상에 들려고 더 실력을 키워야 겠네요? 그쵸?

시민 2017-12-21 09:45:42

특기생들 왠만허면 국립학교서 수용해줘라 아차피 국립은 세금으로 운영될거아녀 사립서 좋다고 받아주겠어 교장이 손해볼일은 죽어도 않허것단 스타일이고만 행정감사? 떳떳허면 뭐가 두렵내 국정감사도 받것다 군고가 치외법권조직도 아니고 특기생 숫자? 숫자가 중요허냐? 잘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부러운 법 양보단 질이다.

시민님께 질문 2017-12-21 09:33:45

시민님께 질문드립니다.
1. 군산에 4개 고등학교 모두에 특기생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4곳 모두 난색을 표했고, 그 중 군고에만 행정감사 운운하며 도의회 출석요구와 3년 행정감사 자료 요구한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2. 군산에서 현재 골프 특기생은 그 학생 1명 뿐인가요? 그 학생 뿐이라면 챙기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유독 그 학생의 특기생 입학을 위해 힘쓴거라면 청탁 아닌가요?
3. 군산이 언제부터 스포츠명문도시였나요? 대야초 탁구,군산상고 야구부,제일중 축구,문화초 축구, 기타 학교 체육에 얼마나 군산시가 지원이나 하고 있었나요?

시민 2017-12-21 09:20:09

군고가 체육특기생 거부하면 그 학생은 외지로 떠나야 할거 아닌가 군고 교장이 잘못했네 이러고도 스포츠명문도시라 하겠나. 교장도 국립이라 2~3년 대충 있다 떠나는 꿀보직인데 일거리 주니 못마땅 했겟지

그사람의뒷모습 2017-12-21 07:56:25

그사람의 정치하는 모습을 자랑질 하는 모습을 보는게 아니라
그사람이 뒤에서 뭐하고 다니는지도 잘 봐야죠

지지자 2017-12-21 07:56:15

최인정 의원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당 소속은 여러 정황상 어렵다 보여지네요 우유부단 간철수씨는 대권가도에 멀어졌다 보여지네요 문제인정권 민주당이 헛발질도 않하고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정국 흐름상 민주당외엔 대안부재 같네요 국민의 당은 간철수가 발목을 잡는다 해도 과언이 아닐것임 충언컨대 무소속도 생각해보심이 어떨런지 최인정남께 충언하는 바입니다. 강조하지만 진심 국민의 당은 불안한 정당입니다

아직많다 2017-12-21 07:54:44

갑질은 새발의 피인데
이런거에 댓글부대 동원하면 쓰겠어?
그리고 일단 욕하고 광분하는거는 말이 안되는거고 토론도 안되는것입니다.
최인정 사조직이란거 자임하는 행태임.
별로 보기 안좋아보이네요. 이성을 상실한 댓글은 그 어떤 논리로도 설득력도 떨어지네요.

시민3 2017-12-21 07:52:22

군산고 일을 침소봉대하여 계속 찍어대는 사람들의 본심은 무엇일까?

군산발전 2017-12-21 07:12:37

뭐한가지라도 잘해봐라.
시위만하지말고

.. 2017-12-20 23:48:47

..아! 만만하니까 이러지~너는 만만하게 보이네? 아는체하는 너는 만만하게 보인다!

먼저 전화번호를 2017-12-20 23:46:53

분명 전화번호 남기라고 했는데
그렇게 자신없으니까 내 전화번호를 남기라?
자신없는걸로 알겠어요.
갑질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네.
유권자로써 정치인에 표를 준다 안준다 하는것이 바로 갑질
그 사람의 정치를 봐야지 표 가지고 이런다 저런다 이건 갑질 아닌가?

철새정치인 2017-12-20 19:10:47

왜찍을때는 민주당을 찍었는데 궁민당으로 왜갔어 이리저리 옴기는자 잘되는 정치인 하나도 없더니만 다음선거때 예감이 궁민당 하나도 안될것갔아

.. 2017-12-20 18:56:09

레밍드립하시는분아. 님이 진짜 지지자라면 갑질은 사과하라고 충언을 올렸어야지. 의정활동을 잘한건 별개로 칭찬을 하든지 하고.

지역언론에서 입닫아도 아는사람은 다 아는 세상이야
이거랑 별개로 사람들이 군산 하수관 급식업체 이런거 다 모르는거같아?

만만해?

.. 2017-12-20 18:49:57

레밍? 본인이 레밍같은데 전화번호도 못남기네.
교장을 질책하란다. 이분이나 지지자나 수준 알만하네ㅋㅋ

씨민 2017-12-20 18:31:41

야. 대단한 인물이시네. 그래도 전통의 고등학교 인데, 도의원이 교장과 교사들에게 그 정도 했으면 뒤로는 뭘 못할까? 진짜 쪽팔린다. 군산 떠나야지. 의원님! 사필귀정입니다. 스마트한 군산 시민들 다 알아요... 겉으로 웃고 다니시지만 말고, 제대로 하십시오.

정직이 2017-12-20 18:28:49

전북일보사설이 사실이겠죠?
정말 대실망입니다.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갑질을하나여

골프부 2017-12-20 17:49:05

군산 고등학교는 농구부만 있는줄 알고 있는데 골프부는 언지 생겼지요 홈페이지에서 찿아봐도 없던데

8862 2017-12-20 17:05:35

8862
광분하지마시고
전화번호 전체를 남기셔야죠....ㅋㅋㅋㅋ

군산시민2 2017-12-20 16:56:52

무소신 현실안주 전형적 쌍팔년도 관료주의 소극행정주의 마인드 인물이 한조직의 수장이라면 그 조직에 미래는 없는 것이다

군산시민 2017-12-20 16:51:08

이번 사안은 갑질논란이 아니라 오히려 최의원에겐
적극적 발굴행정 댓가로 표창을 군고 교장에겐 소극적 행정의 질책의 사안이다. 국립이면 사립학교처럼 이사장 호주머니돈 출자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해당예산 확보해서 지역특기생 육성하면 되련만 철밥통 공무원의 무소신 현실안주 소극행정의 전형을 보는거 같아 씁쓸하다. 최인정 의원님에 찾아가서 발로뛰는 적극행정에 찬사릏 보낸다. 역대 이런 의원은 군산에 없었고 앞으로도 흔하진 않을 것이다. 알개 허접 전주권 대변지 지방신문기자의 잡기사에 군산시민이 부화뇌동해서야 되겠는가?

팔팔육이 2017-12-20 16:45:11

세상 참 뭣같은 사람들 많네. 그러면서 군산지역에 걸출한 선수나 지역인재 안나오면 그 찢어진 입으로 인재육성을 위해 왜 군산에 투자 안하냐 하겠지?
당신네들이야말로 정말 레밍이다. 어느 한놈이 그따우로 말하고 다니니까 서로들 그 일에 아는체하는 군산시민들 \'레밍\'이다.
어떤 놈이 그리 말하니까 따라하는. 그럼 레밍처럼 그 사람이 죽으면 같이 따라 죽지?
군산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는 시민들의 의식수준 참 저렴하다.
이 저렴한 의식수준이 군산을 더욱 더 좀먹게 한다.
그 의식수준이 참 정치적으로 해석된다는 것이 웃긴다.
만약 나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장시간의 대화를 하고 싶다면 핸드폰 번호를 남겨라. 남기기 싫으면 내 핸드폰 번호를 남길까?
난 지금의 시민들이 이런 수준이라면 충분히 대화하고도 남을것 같다.
전화번호 남기리? 아님 전화번호 남길래?
이 썩어빠진 XXXXXXXXXXXXXXXXX....

질문2 2017-12-20 16:21:55

1. 학교부지가 넓은거와 골프특기생 1명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어차피 적은 그 고등학교에 두게 되겠지만, 훈련은 골프장에서 할텐데
2. 듣자하니 그 골프특기생은 최인정 도의원의 딸과 같은 반 또는 같은학교이었다는데(이것은 소문이니 정정할 수 있음)
그 이유가 크게 작용한건 아닌지? 왜 기를쓰고 특기생 1명을 위해
청탁 논란을 빚어가면서 노력한건지?

전인지 프로가 군산에서 함평으로 학교를 옮긴것도 있고해서 좋게 생각하려 하지만, 너무 밀어붙이려고 했던 건 아닌지? 본인 뜻대로 안되니 1년전에 받은 행정감사를 놔두고 3년치 자료 요구를 하며 행정감사 한건 보복 아닌지? 그것이 바로 갑질논란으로 비화된거 아닌지?

.. 2017-12-20 16:14:39

완장질했네
군산에도 정유라가..

군산인 2017-12-20 15:56:38

언뜻보면 갑질로도 보이나 최의원의 구상도 잘못된 점은 없어 보인다 체육특기생의 지역육성은 당연히 국립학교의 몫이라 보여진다 군고의 학교부지가 유난히 넓은 것도 체육특기생 유치에 딱 맞는 조건이고 서로가 큰 혜안으로 미래를 봐야지 당장 귀찮고 싫으니 아니다면 지역인재육성은 미사어구에 불과한 일이다

널리 알려야 2017-12-20 15:33:11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1142032
전북일보 기획 사설

골프특기생 안 받아준다고 몽니부린 도의원
전북일보 | desk@jjan.kr / 등록일 : 2017.11.09 / 최종수정 : 2017.11.09 23:28:14
지방의원들의 갑질이 또 말썽이다. 뇌물수수, 채용비리, 특기생 입학 등 지저분한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해 달라고 선출해 줬더니 어줍잖은 완장 차고 제 뱃속 채우고, 협박질이다.

군산고등학교 송일섭 교장은 지난 8월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인정 의원으로부터 골프특기생 1명을 받아달라는 요구를 받은 뒤 현재 골프 시설과 지도자가 없는 상황 등을 이유로 거부한 일이 있다고 한다.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군산고는 최근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최근 3년간 ‘시설비 관련 예산과 집행현황’과 ‘물품 구매 및 용역 계약 현황’ 등 자료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받았다. 학교장은 오는 10일 열리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라는 통보도 받았다.

이에 군산고 안팎에서는 교육위원회에 소속된 최 의원이 자신의 갑질이 통하지 않자 보복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군산고는 지난해 받은 정기감사 때 별다른 지적사항이 없었고, 최근의 특별한 일이라고는 최 의원이 송 교장에게 특기생을 받아달라고 갑질한 일 뿐이었기 때문이다.

최 의원으로부터 직접 체육특기생 입학 강요를 받았다는 송 교장에 따르면 최 의원은 골프특기생을 받아달라는 요청을 여러차례 했다. 이에 학교 상황을 설명하고 거부 의사를 밝히자 ‘학교 예산을 삭감하겠다’며 압력을 행사했다.

군산고에 따르면 중학생의 체육특기생 진학은 전북도 교육청이 9월에 신청 받아 한달 뒤에 고등학교를 우선 배정한다. 이 절차에 따르면 되는 것이다.

최 의원이 특정 특기생의 진학을 위해 골프 시설과 지도자도 없는 군산고 교장을 수개월간 요구를 넘어 협박하고, 이게 통하지 않자 행정사무감사 자료 및 도의회 출석을 요구하는 것은 명백한 갑질이요, 협박이다. 최 의원이 지역의 엘리트 체육선수가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또 체육특기생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교장 출석을 요구했다고 해명하지만 송 교장에게 겨눈 비수를 숨긴 궁색한 변명일 뿐이다.

최근 법원에서는 뇌물수수죄를 저지른 도의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을 받고 있다. 주민숙원사업 한답시고 제 뱃속 채우다 덜미 잡힌 최후다. 또 경찰은 완주군의원 한 명이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 등이 완주군 환경미화원 등에 채용되는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바람잘 날 없는 지방의원들, 정신차려야 한다.

널리 알려야 할 의 2017-12-20 15:31:24

참여자치전북연대, ‘갑질’ 논란 도의원 비난
(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2017-11-14 17:29 송고
전북도의회 A 의원이 군산의 한 고등학교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14일 논평을 내고 해당 의원을 비판했다.

단체는 이날 논평을 통해 “A 의원이 군산의 한 고등학교에 골프특기생을 받아달라는 요청을 했다가 거절당한 후 해당학교에 예산삭감을 운운하는 등 압력을 행사했다”며 “실제로 A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학교를 지목해 자료제출과 학교장 출석 등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 의원이 학교의 예산과 운영에 대한 심사권한을 갖고 있는 교육위원으로 개별 학교의 체육특기생 선발과 관련해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점에서 부적절한 개입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단체 관계자는 “체육특기생의 입학은 학생 선발 과정에서 언제든지 공정성 시비가 불거질 수 있는 예민한 사안이다”며 “A 의원은 개별 학교에 발휘할 수 있는 영향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하기 보다는 사회적 합의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우선적으로 기울였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갑질’ 의혹에 대해 A 의원은 “스포츠인재 타지역 유출을 막기 위해 특기생 입학을 요청했을 뿐이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