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민 군산시의회 의원(나 선거구)이 배형원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행정복지위원장에 선출됐다.
시의회는 11일 열린 제203회 임시회에서 행정복지위원장 후보로 등록된 설경민 의원에 대한 표결에서 18명 중 찬성 17표, 반대 1표로 선출됐다.
설경민 행정복지위원장은 “행정복지위원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건전하고 균형 있는 견제를 통해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면서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받들며 진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산 전 지역이 교육, 문화, 의료, 복지 혜택을 고르게 누리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처럼 봉사와 열린 의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등 시민행복과 군산시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설경민 위원장은 재선의원으로 6대 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