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현재 개표가 진행중인 군산월명체육관 현장.
제 19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9일 군산지역에서도 85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완료됐다.
군산지역은 전체 유권자 22만 3599명 중 모두 17만 2332명이 투표에 참여해 77.07%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해 지난 2012년 12월 치러진 제 18대 대선 투표율 75.1%보다 소폭 상승 했다.
이 가운데 사전투표는 6만 6872표(29.91%) 이다.
군산지역 투표율은 전국 77.2%와 비슷하고, 전북지역 79% 보다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송동이 74.2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옥도면이 52.86%로 최저 투표율에 머물렀다.
군산시선관위는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8시 50분께부터 개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