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북도내 시군 현장투표가 오는 22일(수) 실시된다.

군산지역의 경우 이번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산시선관위에서 실시되며, 선거권을 가진 시민이면 누구나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 할 수 있다.

군산 선거인수는 일반시민 1200여명을 포함해 34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현장투표, ARS, 순회 투표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 국민, 당원, 권리당원은 현장 투표와 ARS 중 본인이 선택한 방식에 따라 투표하면 된다.

한편, 오는 25일(토)과 26일(일)에는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ARS투표가 진행되며, ARS는 경선투표신청자가 부재중인 경우를 대비해 25일 세 차례, 26일 두 차례 등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4월3일 누적 기준 과반득표 후보자가 나오면 경선은 끝나지만, 과반 득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결선투표는 내달 4일부터 나흘간 1, 2위 후보를 놓고 ARS, 인터넷, 투표소 현장투표를 치르고 4월8일 전국대의원 현장 투표로 민주당 대선 후보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