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의장이 8일 AI 비상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는 지난 8일 최근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방역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비상 근무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시의회 의장단은 농업기술센터 방역상황실을 찾아 임피면 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 발생현황과 정밀조사 결과 및 방역대책 추진상황 브리핑을 듣고, 철저한 방역으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장단은 지난 1월에도 나포십자들녁과 서수면 거점초소를 방문한데 이어 동우 거점관리초소, (구)개정 과적차량 검문소를 방문해 꽃샘추위 속에서도 24시간 AI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공무원과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정희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꽃샘추위 속에 맡은바 역할을 수행하는 공직자 등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AI 의심신고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돼 다행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더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AI 청정지역 군산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