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6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전북도당 핵심당원 연수에서 “새만금 용지조성과 SOC구축의 지지부진함”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용지조성에 10조 9천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데 국비가 3조 4천억원에 불과하다”며 “새만금 전체 용지의 53.6%를 민자로 개발하게 돼 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와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만금은 국책사업으로 정책적인 변화와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새만금은 물론 전북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61년 전통과 역사를 지닌 더불어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며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김춘진 위원장은 앞서 더불어민주당내 새만금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추미애 대표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