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영일, 설경민, 배형원, 이복 시의원.

행정복지위 김영일 의원은 관내에 여성인력소개소가 없어 전주, 익산 등까지 오고가며 여성 새벽 인력을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부권과 동부권 양쪽에 각각 여성 무료 새벽 인력시장을 개설할 것을 제안했다.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운영 제안

 설경민 의원은 군산의 산단 규모와 향후 새만금 내부 공단 활성화를 고려할 때 군산시의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와 전국대비 점유율은 갈수록 증가하는 반면, 외국인 근로자들은 비자관리 고용실태관리로 실제 고용사와 마찰에서 오는 이직 및 실직 등의 문제, 거주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와 쓰레기 문제 등이 발생하는 것을 군산시는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서천군의 경우 센터를 통해 자체적 교육을 실시 범죄예방교육과 생활제도를 이해시키는 등 시민과의 마찰을 줄이고 상생 도모하고 있다며, 군산시도 외국인 근로자들을 인도주의적 측면과 산업발전의 일원으로 지원하고 시민과의 매개체 역할을 위해 외국인지원센터를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신주 이설 부담금 예산 편성

 배형원 의원은 도시의 확장과 환경의 변화가 역동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발생되는 시민 불편사항 중 한전주와 KT통신주, 가로등주 등 시민이 다양한 불편사항으로 이설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관계법상 수익자 부담원칙으로 민원인이 이설비용을 부담하도록 되어 있다는 이유로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문제에 대해 중앙부처에 법과 제도의 정비, 일정한 예산 확보, 각 공기업들의 부담금의 일부를 민원해소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도서구입 예산 대폭 확대 필요

 이복 시의원은 동부권역 도서관 확충문제가 아직도 계획단계에만 있어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며 1인당 도서구입 예산이 859원에 불과해 장서 구입예산이 대폭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민 1인당 사서직 직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으로 지속적인 사서직 직원 충원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각종 문화행사 예산의 확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