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완(좌) 군산시의장과 김병철 김천시의장이 협약체결 후 상생을 약속했다.

이번 결연은 지난 1998년 군산시와 김천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11월 자매결연공동합의서를 교환한데 이어 양 의회간 활발한 교류 및 의원 상호간의 유대 강화와 소통을 위해 추진됐다.

삼산이수의 청정도시 김천시는 영남의 관문이자 교통 요충지로서 수많은 명현, 충신, 열사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곳으로 산업, 행정, 풍부한 문화예술과 수려한 청정환경 관광지로 알려진 남부내륙의 중심지 이다.

또, 혁신도시 건설, KTX역사건립 등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으며 21세기 경북 남서부권의 거점으로 급부상하는 희망의 도시여서 동북아 경제중심도시 50만 군산국제관광기업도시로 발전을 거듭하는 군산시가 벤치마킹해야 할 부분이 많은 도시이다.

진희완 의장은 “역사와 문화유적이 풍부한 명품도시 김천시의회와 자매결연 체결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미래지향적이며 지속 가능한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의회 의원정수는 새누리당 13명, 무소속 4명 등 17명이며, 김천시 인구는 14만 1000여명, 시 재정규모는 8201억원에 재정자립도는 25.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