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관영, 박주현, 채이배, 김중로 당선자.
4.13 총선이 야당의 승리로 막을 내린 가운데 군산출신 4명의 국회의원이 20대 국회에 입성하면서 정치적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군산출신은 지역구인 국민의당 김관영 당선자를 비롯해 국민의당 비례대표 박주현∙채이배∙김중로 등 4명이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비례대표 3번인 박주현 당선자는 군산여중을 졸업하고 청와대 국민참여 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6번 채이배 당선자는 군산중을 졸업한 뒤 현재 국민의 당 공정경제위원장과 좋은 기업 지배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이와 함께 10번 김중로 당선자는 임피중을 졸업했으며, 전 보병 제70사단장과 전 동국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국민의 당측은 “현재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중 군산 출신은 국민의당이 유일하다”며 “우리 군산은 비례대표의원 3인과 합쳐 총 4명의 국회의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