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용화 전 도의회 의장·김철규 더민주당 군산비대위원장·조현식 전 도의원을 비롯해 더민주 당원, 시민 등 다수가 참석해 필승을 기원했다.

또한, 조준호 정의당 군산 총선후보가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박영선 더민주당 비대위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군산발전을 위해서는 복지 및 교육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한민국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을 위해 선택한 필승카드이자 복지와 교육분야 탁월한 전문성을 지닌 김윤태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철규 더민주당 군산비대위원장은 “김윤태 후보는 군산의 새인물, 군산을 짊어지고 갈 인물로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정권교체의 적임자, 민족의 지도자가 군산에서 배출되는 것”이라며 압도적 지지를 당부했다.

김윤태 후보는 인사말에서 “김윤태는 과거 전북 옥구에서 500년 이상 살아온 집안의 아들이지, 어느날 갑자기 내려온 사람이 아니고, 앞으로도 영원히 군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살아갈 사람이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선택하고, 정통 야당이 또다시 새롭게 선택한 김윤태를 적극 성원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현재 우리사회의 절박한 시대적 과제는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복지 소외계층을 끌어안을 수 있는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 건설에 있다”며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가 군산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년간 군산은 자존심을 빼앗겼다”며 새만금방조제 행정관할, 송전철탑 및 아웃렛 입점 갈등, 탈당 심판론, 정권재창출 할 강한 야당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21세기 군산미래 청사진’으로 ▲ 호남 제일 국제 교통·물류 허브도시 조성 ▲ 21세기형 첨단 교육문화 복합도시 건설 ▲ 북유럽형 복지도시 모델 도입 ▲ 지역경제와 다양한 사회경제 모델이 결합된 ‘상생 혼합경제’ 추진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