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예비후보, 더민주당 전략공천 민주주의 훼손

군산 미래 발전 지속 노력, 시민 성원 감사

한정근 기자 / 2016-03-18 15:05:33

신영대 더불어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가 중앙당의 전략공천에 대해 민주주의를 훼손한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로 김윤태 교수를 전략공천했다”며, “어제(17일) 전략공천 중단촉구 성명서에서 제기한 우려가 현실화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 예비후보는 이같은 전략공천은 정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결정에 있어서 절차적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비대위의 원칙과 대안없는 공천과정에 대해 국민적 공분을 사는 지금 군산마저 명분과 시리를 저버린 채 전략공천한 것은 군산시민의 정서와 이해에 반하는 것으로 더 민주 총선 행보에 심대한 염려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비대위의 비윤리적, 비민주적, 비이성적 행위를 정당 민주주의의 퇴보라고 비난했다.

신영대 예비후보는 “군산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군산시민과 함께 설계하고 만들어 가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군산의 미래에 대해 시민과 호흡하고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며 그동안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시민들게 감사함을 전했다.

신영대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 준비된 군산전문가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지만 전략공천으로 경선 도전이 무산됐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