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조준호 예비후보 공천 확정
5대 민생정책 공약 발표 지지 호소
정의당이 13일 전국 63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후보자를 발표한 가운데 군산 선거구에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조준호 전 정의당 공동대표의 공천이 확정됐다.
정의당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당원 직접선거를 통해 63개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선출 절차를 진행한데 이어 12일 전국위를 열어 후보자들에 대한 인준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군산 조준호 예비후보를 비롯해 당 지도부인 심상정 상임대표(경기 고양갑), 나경채 공동대표(광주 광산갑), 정진후 원내대표(경기 안양동안을), 노회찬 전 대표(경남 창원성산) 등의 공천이 확정됐다.
또한 강상구 대변인(전북 김제부안), 김제남 의원(서울은평), 박원석(경기수원정) 의원의 공천도 결정됐다.
한편 조준호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 ▲통신 기본요금 폐지 ▲5% 청년의무고용제 ▲지역 건강보험료 인하 ▲전월세 3.3% 상한제 ▲골목상권 보호 및 육성 등 5대 민생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표심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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