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예비후보, 고군산군도 노면전차 제안

관광분야 공약 발표 눈길

한정근 기자 / 2016-03-04 14:35:37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국회의원 신영대 예비후보는 4일 관광분야 공약중 세부공약으로 (가칭) ‘섬으로 가는 열차’를 발표했다.

‘섬으로 가는 열차’의 핵심내용은 현재 건설중에 있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를 축으로 무가선 트램(노면전차)을 도입, 운행하는 것이다.

신 예비후보에 따르면 새만금 지역은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도시를 만들기 위해 배출가스가 최소화되는 교통망 또는 교통수단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무가선 트램은 하나의 대안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신 예비후보는 지난달 3대 핵심공약사업으로 군산형 교육혁신지구 및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관광산업과 첨단 친환경 농∙수산업을 투트랙 미래산업으로 중점 육성,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조기구축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섬으로 가는 열차는 그 연속성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고군산군도 연결공사 완공 후 차량진입 여부로 갈등을 겪고 있는 군산시, 국토관리청, 주민들의 이해관계를 해소할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할수 있을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섬으로 가는 열차에서 도입 예정인 무가선 트램은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가선은 도심외곽에 설치하고 도심을 주행할때에는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이용하는 것으로 도심에 철탑이나 전기선을 세울 필요가 없어 도시미관도 해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신영대 예비후보는 “친환경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무가선 트램은 미래 관광 특화 사업에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새만금 방조제등과 함께 군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트램은 세계 388개 도시운행, 한해 135억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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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16-03-07 09:45:00

출마야 자유라지만~~중량감있는 후보가 군산엔 없는겨? 아님 정치 무관심여?

시민 2016-03-06 18:12:31

이번엔 정말 할만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댜
신영대 후부님도 참 고생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 기대 합니다

군산해망동 2016-03-06 10:55:11

저도 밑에분 글에 공감합니다
어떻게보면 지금 군산 최대관광객이 모여있는곳이 근대역사박물관쪽인데
이미 개설되어있는 폐노선을 활용해서 그쪽 먼저 트램을 도입하면 관광객들에게 매우 좋은 볼거리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쪽에 트램을 도입하게되면 시내권(구도심)쪽 상가들은 저절로 활성화 될꺼라고 생각됩니다. 섬으로가는열차도 좋지만 먼저 구도심부터 살리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신영대 후보님 이번 총선 꼭 승리하셔서 트램도입 군산지역경제활성화 꼭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민 2016-03-05 13:28:07

트램은 밑이분 말씀대로
군산시내권(근대역사박무관)에 이미 개설되어 있는 폐노선을 활용하는게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그후 새만금쪽으로 확장을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왜 이런 내용들 참 많은분들이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왜 이것을 정책으로 반영하지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시행하려면 많은 걸림돌들은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