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 예비후보

‘시민의 편’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 예비후보는 18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꿈과 희망이 꿈틀대는 군산으로 바꾸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시민의 편에서 낡은 정치를 쇄신하고, 시민의 편에서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내년에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군산의 상황은 경제지표가 최악에 다다르고, 경기침체가 장기화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며 “군산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새로운 인물,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의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방조제 관할다툼을 하기 보다는 군산, 김제, 부안의 행정구역을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된 공약으로는 군산 김제 부안 행정구역 통합, 해양레져문화 클러스터 조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법개정 추진을 내세웠다.

군산동초, 군산남중, 군산고, 명지대학교를 졸업한 김명곤 예비후보는 현재 고려대 노동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며, 교보생명보험노조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국사무금융노조연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