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운경 예비후보

함 예비후보는 18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등록했으며, 앞으로 신당에 합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군산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야당을 정비하지 않고서는 정권교체를 이룰 수 없는 만큼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서 “정권 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는 슬로건을 내건 함 소장은 새만금 1,2호방조제의 행정관할권 문제를 이슈화시키며 지지세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여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군산제일고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함 후보는 4년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당시 김관영 후보에게 패배했으며, 이번 4.13 총선이 그에게는 공직선거만 8번째 도전이어서 민심의 향방이 주목된다.

한편, 함 소장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4.13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