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이 근대문화도시로 성장함에도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수립되지 못해 근대역사관련 정책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배형원 시의원(월명, 삼학, 신풍, 중앙동)은 26일 제19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군산의 가장 핵심어 중 하나는 ‘근대역사’으로 군산시의 경우 이같은 중대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다양한 기록이 발견되고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그러나 엄청난 양의 근대역사와 관련된 가치를 측정할 수 없는 매우 귀중한 자료와 이야기가 흔적도 없이 없어지고 있다”며, “6하 원익에 따른 철저한 고증과 사실확인을 통해 전통문화기록화사업이 최우선적으로 시행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구축된 자료를 근거로 해 전문가와의 국내∙외의 교류 등을 통해 성장기반을 가지게 하면서 자발성에 근거한 창조적 문화사업이 융∙복합적으로 이뤄지는 정책방향성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수백년을 뛰어 넘는 문화로 계승발전 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