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3일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통장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순회강의를 시행함은 물론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시낭송’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23일 경암동을 시작으로 26일에는 나운3동 통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통장회의 장소에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중 ▲이∙통장 등이 알아야 할 주요 선거법 안내 ▲상시 기부행위 제한 및 과태료∙포상금 안내 ▲공명선거 및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 홍보 ▲이∙통장 및 지자체 공무원 등의 선거법 위반행위 금지 안내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 안내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하여 용혜원 시인의 시 ‘공명선거를 위한 기도문’을 낭송하여 함께 소통하는 문화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순회강의를 통해 내년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평소 주민들과 상시 접촉하고 있는 여론 주도층인 이∙통장들을 통하여 관내 유권자인 주민들에게 공직선거법이 널리 전파∙홍보되게 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권자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운3동 이모 통장은 “자칫 딱딱하기만 한 선거법 강의에서 공명선거를 위한 기도문 시낭송을 들으니 색다른 홍보활동에 선거에 관한 관심이 배가 되었으며, 학연 및 지연이나 인맥으로 인물을 뽑는 것이 아니라 진정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