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옥 시의원

조례안에 따르면 민원사무 처리에 관한 기본 사항을 규정하고 민원 1회 방문 상담창구를 설치해 안내와 상담 편의를 제공해 불필요한 사유로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다시 방문하지 않도록 규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6급 이상 소속 공무원을 복합민원에 대한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서류 접수부터 처리까지 상세한 안내와 상담을 제공하는 등 실무심의회 및 민원조정위원회에서 민원인 보좌, 민원서류 보완을 비롯한 지원, 민원처리과정과 결과를 안내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러한 민원사무처리 및 민원후견인제도에 관한 조례 제정은 민원인 입장에서 보다 효율적인 민원처리와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민원사무의 공정한 처리와 민원행정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도모하는 잇점이 있다.

강성옥 의원은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