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의원(국회의원, 군산시)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군산시의 예산 부담 없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8억8천만원을 확보해 리모델링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미장초등학교, 나포초등학고, 군산여상, 군산진포중 등 식생활관과 조리실 리모델링 사업에 필요한 예산도 각각 7억여원, 2억8천여만원, 3억4500여 만원,  5억1500여 만원 등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이 가능해졌다.

회현초등학교와 공동 조리를 운영하던 당북초등학교는 도교육지원청 자체 재원 5억4천여만원으로 식생활관을 신축하는 길이 열렸다.

 미장초는 개교 당시 24학급 규모로 급식시설이 만들어졌지만 현재 42학급으로 늘어나 식생활관 증축과 조리실 리모델링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김관영 의원은 “군산시에서 도교육청을 통해 교육부에 요청한 식생활관 증개축 관련 특별교부금은 100% 실현되었다”며 “교육여건 개선으로 학생들에게 적정한 배식시간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