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이복 시의원 등 8명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복당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 유성엽)은 14일 도당회의실에서 제5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복당신청자 213명의 복당심사를 실시해 209명에 대한 복당을 승인했다.

 유성엽 도당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운영위에서는 복당 신청자에 대한 복당 승인의 건과 총선 공약개발기획단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군산지역에서는 지난해 지방동시선거 등으로 인해 탈당했던 이복 의원을 비롯해 고명수, 김용권, 김중신, 윤효모, 김영상, 최재영, 조현식 씨 등 8명이 신청, 모두 복당됐다.

 운영위에서 복당이 승인된 이들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보고 접수되면 모든 복당 절차가 완료된다. 

 이번 운영위에서는 또 2016년 총선을 대비한 공통공약 개발을 위해 단장을 포함해 25명 내외의 14개 시∙군과 11개 지역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공약개발기획단 구성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에는 유성엽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관영∙이상직∙김성주∙전정희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최인정 대변인, 상설위원회 위원장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