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유출사고 무능력∙무책임 반면교사 삼아야’
설경민 시의원 5분 발언
지난달 22일 발생한 OCI 폴리실리콘 제조공장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와 관련해 군산시의회가 대처방안을 제안하고 나섰다.
설경민 시의원은 7일 제18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번 OCI 누출사고 이후 대처 과정에서의 OCI와 군산시의 무책임함을 지적하고 향후 대처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설 의원은 시가 ‘유해화학물질 유출하고 현장조치 행동메뉴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동요시킬 수 없다며 주민경보를 발령하지 않아 시민들이 심각한 혼란과 불안감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이유는 OCI가 설명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누출물질에 대한 사전 정보조차 없으며 누출된 가스의 종류, 유독성에 대해서는 더욱 알길이 없어 결국 판단하고 조치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설 의원은 현재 군산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체 매유얼에 포함시켜야 하며, 사고발생과 진행상황을 시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경민 의원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일이 어느 기관만의 책임일 수 없다”며, “군산시는 이번 사고를 반면교사의 계기로 삼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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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수비대 2015-07-08 10:1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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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문제가 있으면 곧바로 이지역에서 퇴출시켜야 합니다.
시민의 안전성이 우선이지 한기업의 이익을위해서 우리지역에 위험에
노출된 화학가스가 다시한번 노출된다면 그땐 큰일이조.
정확하게 조사하고 점검해서 문제점이 있다면 반드시 우리지역에서
퇴출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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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2015-07-08 09: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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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합니다.
좋은지적 역시 일잘하는 최고 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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