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시의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원은 9일 제 18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근대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도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북도내 전주, 익산, 남원, 완주, 부안, 고창군을 비롯해 인근 서천에도 유스호스텔이 조성돼 있으나 근대문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군산은 유스호스텔이 전무해 탐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호텔은 숙박비가 높고, 모텔 등은 교육상 부적절한 환경을 유지한 곳이 있는 만큼 7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노력중인 군산시의 관광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유스호스텔 건립은 시급한 현안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구체적인 유스호스텔 건립 계획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편히 찾을 수 있는 펜션 등 숙박시설 추진 계획 등을 군산시가 밝혀 달라고 요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