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우) 시의원이 경로당에 한궁 기구를 전달하고 있다.

군산시의회 김성곤의원(라선거구)은 5일 한궁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제2회 지회장배 한궁대회를 통해 20개의 한궁 기구를 군산지역 경로당에 보급했다.

한궁은 서구의 다트와 비슷한 한국 창시형 생활체육 종목으로 한손을 활용하는 기존의 다트와 달리 한궁은 양손을 통해 좌우 형평성 증진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노인건강에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군산지역 경로당에 전달된 한궁 기구는 전라북도 예산을 지원받아 20개가 지원됐으며, 김성곤 의원이 적극적으로 예산반영을 추진했다.

군산지역 어르신을 위해 한궁을 전달한 김성곤의원은 “한궁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종목이라 생각하고 관계기관에 예산을 반영하도록 촉구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 군산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