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동북아 경제중심 허브도시 군산 방문

군산시의회 지속적인 상생 동반자 다짐

한정근 기자 / 2015-04-21 11:04:12

지방의회 활성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원주시의회(의장 이상현) 일행 20명이 지난 20일 군산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군산시의회 진희완 의장 등 의장단은 원주시의회 이상현 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 의회간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는 2007년부터 자매결연이 체결된 이후 양 의회간 매년 주요 행사시 초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왔던 것으로 올해는 의회 운영방향 및 의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환경∙복지∙경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상호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진희완 군산시의회 의장은 “원주시의회 일행의 군산방문을 군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지속적인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현 원주시의회 의장도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어 감사하다”며 “근대역사문화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의 도시, 21세기 동북아 경제중심의 허브도시 군산을 찾은 만큼 많은 것을 배워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 강원도의 내륙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원주시는 푸른 레저·관광 경제도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도시로 군산시의회와 원주시의회는 지난 2007년 2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