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선 예비 후보등록을 마친 권영길 의원이 오는 28일 군산을 방문한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군산지역 최대 이슈인 외국계 자본인 바스프 등의 연이은 공장폐쇄와 정리해고에 대한 민주노동당의 입장을 피력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을 대상으로 한 공동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자회견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권 의원은 페이퍼코리아를 방문해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한국세큐리트를 찾아 조합원 교육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현대자동차정비와 상고방 베트로텍스, 한국 바스프를 잇따라 방문하며 특히 당원과의 만남을 시간을 통해 한미 FTA저지투쟁의 의의와 대선정국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