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스포츠 명품 도시 군산의 탁구 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탁구전용구장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성곤 시의원(조촌∙경암∙구암∙개정동)은 14일 제183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가 탁구전용구장을 건립해 탁구인구 저변확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탁구는 남녀노소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스포츠이지만 탁구를 제외한 게이트볼, 테니스, 축구, 야구 등 모든 구기종목은 전용구장이 갖춰진 상태”라며, “이로 인해 복지관내 및 자치센터 등에서 이동식 탁구시설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회원간의 갈등을 빚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까운 익산시는 국민생활체육관내 탁구전용구장을 갖춰 주민자치센터에서 탁구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많은 도내 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조를 이루고 있다”며, 군산시의 전용구장 건립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