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문동신 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군산출신 김관영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2년도 대비 2,725억원이 증액된 수치로써 군산시 역대 최대 국비예산 확보 성과이다.

또한, 11월 예산국회가 시작되면 군산시 예산은 9,000억원을 넘어 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으며, 군산시 국비예산 1조클럽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국비예산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군산시 현안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처럼 군산지역 국가예산이 빠르게 증액되기 까지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시 관련부서의 끈질긴 노력은 물론 김관영 국회의원의 폭 넓은 인맥을 활용한 성실하고 정열적인 의정활동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관영 의원은 “문동신 시장님과의 협조와 기재부 공무원으로서의 경험이 예산확보에 큰 도움이 됐고, 모두가 군산시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가능했던 결과인 만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추세라면 빠르면 오는 2016년에는 군산지역 국가예산이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어  “군장대교 건설과 고군산연결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완공, 군장항준설2단계 사업, 전북대병원 건립,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 등 아직 예산과 관련해 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다”며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서 군산과 전북의 경제발전을 앞당기고 서해안시대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시장은 지난 23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국회 상임위 의원들을 만나 군산의 국가예산 사업에 대하여 예산 삭감방지 및 증액을 협조 요청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 국가예산이 빠르게 증액되기 까지는 군산시와 김관영 국회의원의 치밀한 협력과 공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관련 예산이 국회에서 삭감되지 않고 통과될 수 있도록 막바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는 정부 예산안에 대해 28일부터 각 상임위별로 심의를 거쳐 내달 6일부터 예결위 심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