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만 도의원, 군산항 방사능 오염 고철 수입 중단촉구
군산지역 산업단지 전체에 미칠 파장 심각우려
박재만 전라북도의회 의원(군산1∙문화관광건설위)이 13일 군산항으로 수입되는 방사능 오염 후쿠시마 고철 수입을 규탄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후쿠시마 고철이 아무런 방사능 검사도 없이 마구잡이로 수입되고 있다는 것은 통탄할 일이라며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고 시민의 안전과 지역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2014년 상반기 방사능 검사를 하지 않은 일본산 고철 44만2천721t 중 32만42t이 군산항으로 들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박 의원은 이런 어처구니없는 수입이 군산지역 제강회사 등에서 후쿠시마 고철을 수입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방사능 낙진에 노출된 고철은 하역과정에서 노동자와 제강회사 직원, 주변 산업단지 등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수입중단과 철저한 방사능검사를 촉구했다.
박재만 의원은 2011년 4월 군산 모 제강회사에서 고철을 녹이는 과정에서 각종 비산먼지가 주변 산업단지에 날려 완제품에 손상을 준 사건도 있었다며 방사능오염 우려가 있는 고철 수입은 자칫하면 군산지역 산업단지에 큰 파장을 미칠 수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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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민 2014-10-14 10:3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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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에서 지속적으로 보도되는 군산하수관거 부폐, 횡령등의 내용,
군산땅속이 썩어간다는 내용등을 소상히 정치적으로 밝혀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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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2014-10-14 06:5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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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와닿는 의정활동 공감
헛소리 지껄이는 의원도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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