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생기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 앞장
2일 역전시장서 장보기 행사
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 걷고 나섰다.
2일 제180회 임시회 폐회 후 시의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유통시장 개방과 서민경제 침체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생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의원들은 역전시장을 방문해 그 동안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 인터넷쇼핑몰에 밀려 시름에 빠져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의원들은 “상인들과 서로 소통하며 푸근한 인심과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진희완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군산시의회는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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