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양기대, 신연희, 김상훈, 이경옥 당선인.
6.4지방선거에서 군산출신 출향인으로서 4명의 후보가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재경 군산시향우회(회장 조시영)에 따르면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출향인은 양기대 광명시장,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김상훈 서울 마포구 광역의원, 이경옥 서울 강남구 기초의원 등 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군산 남초등과 군산북중을 거쳐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 기자 등을 지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또한 군산 출생으로 고려대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시 복지∙여성정책보자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양기대 광명시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각각 61.12%와 61.2%이라는 가장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김상훈 서울 마포구 제1선거구 광역의원 당선인도 옥봉초와 자양중, 군산고와 전북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메디언 이경실 씨의 언니로 알려진 이경옥 후보도 서울 강남구 기초의원에 당선되면서 3선 고지를 달성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