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박종서 고문, 문동신 후보 지원유세

“문동신 후보 당선돼야 중앙예산 확보 수월”

한정근 기자 / 2014-06-02 09:36:46

김관영 새정치민주연합 군산지역위원회 위원장(국회의원)은 지난 1일 군산시장 예비후보였던 박종서 전 도당 고문과 함께 대야 장터를 돌면서 문동신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김관영 위원장은 “문동신 후보는 재임 8년 동안 400개가 넘는 기업을 유치해서 침체됐던 군산 경제를 활성화시켰고, 감소하던 인구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기반을 다진 문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문동신 후보는 대한민국 최초로 농어촌공사 사장을 2회 연임한 경륜과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3선에 성공하면 군산을 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박종서 전 고문은 “군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지지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김관영 의원이 중앙 정치를 활발히 할 수 있도록 군산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의원 후보들을 적극 지지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박 전 고문이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앙의 예산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문동신 후보가 높은 득표율로 당선돼야 예산도 수월하게 확보될 수 있다”며 전폭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당부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에 문동신 후보는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두 분의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전국 229개 지자체장 중 가장 일 잘하는 단체장 1등으로 뽑힌 능력 있는 기호 2번 문동신이 다시 한 번 군산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