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후보 “농어촌 경쟁력 확보에 최선 다하겠다!”

로컬 푸드 활성화,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것

한정근 기자 / 2014-05-30 15:40:25

문동신 새정치민주연합 군산시장 후보는 “군산은 농촌과 어촌을 낀 농어촌복합도시”라고 전제하고 “지역 농어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어촌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현재 새만금에 조성되는 농업용지를 지역 농민이 우선 임대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열악한 정주 여건으로 이주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읍면 단위 지역을 농어촌 생활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향후 농어촌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읍면 지역에 다양한 공공서비스 기능을 복합·연계하여 도시민이 함께하는 정주공간, 산업공간, 휴양공간 등 농어촌의 생활거점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것이다.

문 후보는 농업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체계 구축, 지역농산물의 1차 가공 지원체계 구축(일자리 창출, 유통 활성화),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 농업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및 시설자금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문동신 후보는 “지역 농가 대상의 당일수확 당일판매 시스템 구축,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공급, 농특산물 홍보갤러리 활용 등으로 지역 로컬푸드 사업이 활성화되면 농촌과 농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