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정용회, 문동신, 채용묵, 서동석 시장후보

“중앙부처 넓은 인맥으로 군산발전”

▲ 시장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중앙부처 국장 근무 등 40여년 간  형성된 인적네트워크의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군산발전을 이루기 위해 군산시장에 출마했습니다. 이번에 반드시 당선돼 돈벌기 좋은군산, 잘사는 군산, 진심과 소통하는 군산을 만들어 살기 좋은 명품 군산을 만드는데 제 이름 석자를 바치겠습니다.

▲ 이번 군산시장 선거의 쟁점이자 이슈는?

군산의 현안은 경제문제와 소통의 부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 시장께서 열심히 군산시를 잘 다듬어 왔지만 때마침 세계 경제 또는 유럽 경제의 어려움에 직격탄을 맞은 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의 어려움, 예술의전당 공사, 하수관거 BTL사업, 상징탑, 공설시장 문제 등은 아쉬움이 많습니다.

보다 더 현장 노력을 해서 이해를 구하고, 알리고, 자문을 구하는 과정을 겪었다면 지금과 같은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이끌어 나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군산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이 있다면?

새만금의 성공적인 내부개발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새만금 개발은 멀리 봐야 합니다.

개발가치가 환경가치를 훼손하지 않게 현재의 환경관리 가이드라인을 좀 더 강화해야 합니다.
늘어나는 의료 관광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병원도 필요합니다.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도 시급합니다. 다만 국제공항 건립은 무안국제공항 사례에서 보듯 정확한 수요예측 등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할 사안입니다.

▲후보께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핵심공약은?

중앙부처 예산 확보로 SOC사업을 활성화 하되 매년 10%이상 정기 예산을 증액하여 2년내 1조원 시대를 열겠으며, 1400여명의 군산시청 공무원들과 합리적•논리적으로 노력하여 각 부처 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하겠습니다.

국가산업단지 제한 요소와 애로사항을 해소해 세수를 증대함으로써 제가 추구하는 군산비전 365일중 돈벌기 좋은 군산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먼저, 저는 물론이고 제 처도 소박하게 열심히 살아온 군산사람이라 감히 시민들께서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당부 말씀은, 대통령이든 시장이든 ‘나한테 가장 잘해줄 후보’를 뽑으시라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소박하게 열심히 살고 있는 ‘나의 편’을 가려내시라는 말씀입니다. 돈이 많은 시장이 소박한 시민 편이겠습니까?

반대로 소박하게 살아온 시장이 부자편을 들겠습니까? 살아온 이력과 환경이 생각을 만들고 생각이 정책을 만드는 것입니다.

● 새정치민주연합 문동신 시장 후보 (기호2)

“3선 성공해 어린이 행복도시 건설”

▲ 시장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시장 재임 8년 동안 명품도시 군산의 밑그림을 그리고 다져왔는데, 이제는 그 기반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켜야 합니다. 군산은 문동신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꼭 3선에 성공해서 문화예술이 꽃피는 품격 높은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이번 군산시장 선거의 쟁점이자 이슈는?

갈등 해소와 화합 차원에서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만들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복지관 건립 등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립 치매전문 요양병원 건립, 365일 케어서비스 사회적기업 설립, 홀몸노인 응급안전 도우미 구축, 노인회관 및 서부권 노인복지관 신축, 장애인 복지증진 등으로 서로 나누고 누리면서 더불어 사는 평등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 군산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이 있다면?

누가 뭐래도 ‘경제 활성화’, 즉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입니다.

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는 여전히 중요한 사안입니다. 민선 4•5기에서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지만, 3선에 성공하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서민경제 부흥을 위해 기업 및 사회적 일자리 1만 개 만들기에 주력하겠습니다.

▲후보께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핵심공약은?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 만들기입니다. ‘어린이가 안전하면 어른도 안전하고,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는 어른도 행복한 도시가 된다’는 신념으로 ‘어린이 행복도시’를 선언하고 관련 정책들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가는 도서관, 과학 마술체험관, 어린이 중심의 ‘꿈의 공원’ 조성, 어린이중심 교통시설과 안전인프라 구축 등 시정의 초점을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에 맞추고자 합니다.

근대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근대문화유산, 예술공간 등 문화와 관광을 접목해 원도심권을 새롭게 명소화하고, 페이퍼코리아 이전 및 택지조성, 구암동산 성역화, 내흥동 신역세권 개발 등 동•서부권을 균형있게 발전시키겠습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국가 공기업 43년, 군산시장 8년 등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행정의 노하우를 마지막 군산 발전을 위해 쏟아 붓고 싶습니다.

우리는 후보를 선택하기에 앞서 도덕성에 문제는 없는지, 군산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약자를 잘 대변했는지, 직분에 맞는 일을 충실히 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3선에 성공해, 그동안 추진해온 역점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군산 발전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 무소속 채용묵 시장 후보 (기호4)

“내항 일대 제2의 해상도시 건설”

▲ 시장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군산사랑회라고 하는 구두 미화원들을 만나 사회봉사를 하면서 세상은 따뜻한 곳이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제가 정치를 하려는 이유와 목적이 바로 그 곳에서부터 출발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대접받는 군산시를 만드는 일이라면 저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번 군산시장 선거의 쟁점이자 이슈는?

이번 선거는 구시대의 인물들과 새로운 시대의 대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산이 침체를 벗으려면 오로지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기존의 질서에 얽매인 생각보다는 새로운 생각으로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생각만이 군산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산시와 공직자들이 서민들을 위하여 도덕성을 재무장하는 일입니다.

▲ 군산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이 있다면?


주민과의 오랜 마찰을 빚고 있는 송전탑 문제는 시민이 주장하는 안으로 가능하면 관철되어야 합니다.

모든 갈등에는 ‘대화와 소통’이 필요합니다. 주민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이 사업의 가야할 길을 모색하는 상생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지금과 같이 일방통행식 사업 추진이라면 ‘밀양 송전탑’ 사태와 같은 일이 군산에서 벌어지지 말라고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따라서 주민들의 ‘재산권’과 고향을 지키며 살고 싶은 ‘행복 추구권’을 군산시가 앞장서 보호해 줘야 합니다.

▲후보께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핵심공약은?

광역권 개발 청사진을 마련하겠습니다.

군산, 서천 광역 도시계획을 통한 상생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일을 착수하자고 서천군수와 직접 협의하겠습니다. 이를 토대로 금강 광역권 개발 청사진을 마련하겠습니다.
군산 미래의 땅을 마련하는 ‘제 2 해상도시 건설’ 입니다.

내항 일대의 펄로 매몰된 금강하구 지역에 대한 준설이 시급합니다. 그런 시급성에 더해 준설과 개발을 연계하는 계획을 마련한 게 바로 본인이 주장하는 ‘제 2 해상도시 건설’ 공약입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능력 위주로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인사를 하겠습니다.

군산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일은 군산의 업체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과거 지향적인 생각이나 부정적인 행태가 있었다면 미래 지향적이고 긍정적인 면으로 바꾸겠습니다.

개혁적이고 미래 지행적인 서민 후보 채용묵을 기억해주시고 용기를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 무소속 서동석 시장 후보 (기호5)

“젊은 생각으로 군산발전 이룰 터”

▲ 시장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몇 백개의 기업체가 군장공단에 들어왔고, 군산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언론 보도를 통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인구가 훨씬 많이 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러치가 못합니다. 이건 모두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정주여건’ 때문이라고 봅니다. 젊은 생각을 군산 발전과 어우러지게 하여 이 모든 과제를 풀기 위해 출마했습니다다.

▲ 이번 군산시장 선거의 쟁점이자 이슈는?

저는‘금란도’를 종합관광 휴양시설인 ‘디즈니랜드’ 형태로 개발하여 구도심 활성화와 연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한국판 디즈니랜드인 경기도 화성시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능가하는 시설과 기능을 갖춘 종합 휴양•오락시설을 유치하는 민간 투자 방식의 개발을 추진해야 된다고 봅니다.

▲ 군산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이 있다면?

우선 지역 경제 활성화가 시급합니다.‘기업애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업 애로를 즉각 해결하여 생산 활동이 장려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글로벌 GM 본사를 수시 방문하고, ‘GM 전담반’을 시장 직속 기구로 설치하겠습니다.

실업 대책과 청년 실업 문제 해소를 위하여 기업과 학교, 기업과 행정, 학교와 행정을 연계하는 2&2 뉴 잡 시스템을 창출할 수 있는 ‘실업대책팀’을 시장실에 즉각 설치하겠습니다. 

특히 군산 지역경제의 핵심인 자동차 산업과 중공업 등의 경기를 부양하는 친기업적 행정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후보께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핵심공약은?

군산의 경제가 침체를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군산시정을 이끌어 왔던 문동신 시장의 민선 4•5기는 기업 유치에만 주력했을 뿐 실질 체감 경기를 높이는 일에는 기대 이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으며, 침체된 지역 경제와 실물 경기를 일으키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하고자 한합니다.
 
또한 지역 경제와 문화•예술•체육을 접목시켜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방안으로 문화 예술 육성 기금 100억원 조성, 즉각적인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경제 부양입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4년 전의 군산시장 출마 때 네가 나서서 ‘군산을 젊고 활기차게 만들어 봐라’ 라는 시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지난 선거과정에서 수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다시 한번 선택을 받으려 합니다.

왜 군산이 젊어져야 하는지?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이 왜 필요한지를 이젠 조금 알게 되셨으리라 생각되며,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