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군산을 비롯한 도내 시군 기초단체장 경선 방식이 ‘100% 여론조사’로 확정됐다.
전날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경선방식 재검토 의결에 따라 11일 오전 당 중앙선관위가 경선룰을 다시 논의했으나 본선거 등록을 나흘 앞둔 시점에서 다른 방식으로 경선룰을 바꿀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장 후보 경선은 중앙당 최고위에서 경선후보를 최종적으로 확정 의결하면 경선후보 등록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12~13일께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새정치 전북도당에 따르면 군산시 여론조사는 2개 기관에서 각각 1000명씩의 샘플을 조사할 예정이며, 경선 기탁금은 경선후보 2명을 기준으로 각각 2000만원 씩 4000만원 이다.
경선기탁금은 특별당비로 당에 귀속된다.
최종 공천자는 오는 14일 오후께 발표 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