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도 좋지만 기존 기업 육성” 강조
고두영 도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
고두영 도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는 군산시에 입주해 있는 기존기업을 우선적으로 살리고 육성할 필요가 있음에도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신규 기업유치에 만 힘써왔다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고 후보는 한국지엠 이전문제도 그동안 전라북도가 기존 기업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고 소홀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의견을 피력하며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는 것 도 좋지만 기존기업을 보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의회에 진출하면 전북에 뿌리내리고 있는 기존 기업들의 상대적 차별이 없는 사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조례를 제정,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군산지역은 지역주민 대부분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몸을 담고 있기에 중소기업을 살리는 일이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근로자 대부분이 비정규직인 현실에 비정규직이 정규직화 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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