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동 새정치민주연합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반발하며 인위적인 여론조사 조작 배제를 통한 공정한 경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기관의 군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번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실제로 시중에 나도는 여론과는 너무도 동떨어졌고, 이로 인해 시민들이 어떻게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특정 후보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답식 여론조사 실체는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특정후보의 홍보성 여론조사, 조직적이 전화상담원 훈련, 불법전화 설치를 통한 여론왜곡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믿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실제로 강봉균 도지사 예비후보도 착신 금지 등 개선 없이는 도지사 경선 참여가 불가하다면서 착신전환과 당비대납에 대하여 수사의뢰요청을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에 의뢰해 놓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경선 세칙의 경우 분명 착신금지가 명시돼 있음에도 조작의심이 가는 많은 징후에 대해 중앙당이나 선관위, 수사기관은 철저히 그 배후를 가려내야 한다”며, “아울러 여론조사조작을 철저히 배제해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강력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