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란도를 둘러싼 6.4지방선거 출마입지자들의 개발공약이 잇따르는 가운데 최정태 군산시장 예비후보(새정치민주연합)이 소통과 상생의 상징공간으로의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란도 개발과 관련해 3단계 개발방향을 우선 제시하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단계 개발방향으로는 ▲1단계 군산시와 서천군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문제점 및 현안 파악 ▲2단계 중단된 개발용역사업 재개를 위해 시민참여 공청회∙토론회 개최 ▲3단계 실현가능한 개발방향 정립과 건실한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등을 언급했다.
이어 세부적으로는 ▲소통과 상생(지역시민의 편의와 이익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도심재생과 연계(또한 근대역사문화벨트와 연계한 원도심 재생과 활성화를 유도한다) ▲발상의 전환(미래지향적 문화와 예술, 체육, 환경, 관광산업분야가 win-win하는 조화로운 개발이 이루어져 야 한다. 신융합의 신선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예술적 지향(섬 전체를 예술품으로 탄생시키자. 미래의 문화상품을 만들어 팔자.(예 일본의 나오시마 섬) 등 4대 개발원칙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생태공원 ▲체육시설(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해양레포츠, 스포츠 체험과 재활체육시설∙야도(野都)에 맞는 군산야구사기념관 및 멀티 야구센터∙채금석 기념관, 실내∙외 경기장 건립)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 ▲천문관측관, 최무선 어린이 과학공원(가칭), 예술인 마을 등 조성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유치 등 5대 사업(안)을 통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