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 예비후보

이 후보는 “군산지역 경제상황은 한국GM, OCI, 현대중공업, 세아베스틸 등 대기업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고 이들 기업들을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협력, 부품, 용역을 맡아 지역경제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이러한 경제구조로 인해 대기업 경기가 좋지 않을 경우 지역경기가 상당히 위축되고 고용불안 상황도 초래되고 있어 지역의 안정적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신성장산업인 첨단전기자동차 공장, 뿌리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뿌리산업과 관련 군산지역의 경우 1차 생산 가공물을 도장, 열처리 표면처리하기위해 멀리 남동공단이나 광주 등으로 가야하는 등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는 등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일정한 수요 확보를 통해 뿌리산업 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이러한 뿌리산업 기업들이 군산에 둥지를 틀수 있도록 최소 5년 정도 적정한 지원을 유지해 줄 경우 기업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발생적으로 인력수요가 발생,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현호 후보는 “뿌리산업기업 유치와 함께 새만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외지 대기업을 유치하게 된다면 군산 지역 내 뿌리산업의 안정을 더욱 굳건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