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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병수 예비후보 |
전북도의원 군산 2선거구 장병수 예비후보는 5일 조촌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겸손의 정치, 소통의 정치’를 약속했다.
군산지역 각 예비후보들과 지지자 등이 빼곡히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 장 예비후보는 “새정치란 약속의 정치요, 겸손의 정치이자 나눔의 정치를 말한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그는 “겸손의 정치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들과 상시 소통이 중요한 만큼 ‘꼬빼기’를 자주 보여드리는 ‘꼬빼기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힘찬 격려의 박수가 이어지곧 했다.
장병수 예비후보 개소식장에서 선보인 소통과 화합을 위한 비빔밥 퍼포먼스.
장 예비후보는 “꼬배끼 문화란 지역주민들과 자주 꼬빼기를 마주하고 앉아 진솔한 이야기를 듣겠다는 것으로 정치인들이 평소 꼬빼기도 비치지 않다가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나 표를 달라는 현실을 풍자한 표현으로써 선거과정에서 기존 정치인과 주민과의 불통을 소통으로 풀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는 나눔의 정치 실현을 위해 “소액기부 운동을 확산해서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결체 역할을 하겠다”며, “궁극적으로 겸손의 정치와 나눔의 정치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장에서는 서로 다른 재료가 모여 아름답고 맛있는 비빔밥이 되듯 군산의 모든 계층과 지역이 균형 있게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