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 예비후보
‘뚝심있는 경제시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현호(62) 새정치민주연합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5일 오후 수송동 남북로 사거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봉균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및 이승우 도교육감 예비후보 등 다수의 지방선거 예비후보, 동문과 지인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특히, 해양수산부 백인옥 전 관리실장을 비롯해 한상배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은 축사를 통해 이현호 예비후보의 항만분야 전문성과 강한 추진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현호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시장출마를 결심하기 까지 두려웠다. 지금도 인사말을 하는 이 자리에서 두려운 마음이 든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군산의 경제가 침몰직전에 와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늦게나마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군산경제를 살려 행복한 군산이 되도록 하고, 군산항 활성화를 반드시 이뤄내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생활고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과 외로움으로 자살하는 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들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