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리움 아파트가 1천 세대 초과시 받게 되는 교통·환경 영향평가와 각종 행정절차 등 사업승인에 대한 부담 때문에 1, 2차로 분할 발주했다며 사업 기간 중에도 민원 최소화 약속에도 불구하고 소음, 분진 민원이 반복돼 행정처분을 받는가 하면 하도급 업체 부도로 영세한 음식점 및 건축자재 업체들이 자재대금 수억원을 야반 도주한 사업주에게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리움 공동주택은 대지 및 층고 등을 포함해서 약 80여m의 고도를 이루고 있어 동절기 펜 현상으로 기온 강하 시 주변지역이 상습 결빙이 예상되며 도로협소, 주차난 등으로 기존 주민들과의 갈등 형성이 예견된다는 것.
 
단지 내 뒤편 몇 개동은 직간접적인 사생활 침해와 일조권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소로가 없어 학생이나 주민이 펜스를 넘나드는 위험한 현상들을 목격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따라서 신 의원은 산북동 4토지 구획정리지구로 원래 계획되어 있던 터널, 주차장 등을 빠른 시일 내에 사업 착수하고, 사업주체 측도 대두되는 민원을 조속히 해결하고 기존지역 주민들과의 상생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