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의대회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물량감소에 따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각계 인사와 시민, 기관 단체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문 예비후보는 신형 크루즈모델의 생산 제외 및 쉐보레 브랜드 유럽철수 결정, 생산 물량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조업일수 및 생산라인 감축 등에 대한 문제점을 청취했다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2년 한국지엠 부평 본사를 찾아 호샤 사장을 면담하고 군산시민의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한국 지엠차 사주기 실천 결의대회는 구호로 그치지 말고 범시민운동으로 승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행사를 후원한 한국지엠 군산공장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회원들에게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향토기업인 한국 지엠의 경제기여도를 설명하고 한국 지엠차 구매운동 중단기 추진 및 확산(군산 50%, 전북30%), 우리지역 상품 사주기 운동(Buy 군산)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향토기업과 시민이 발걸음을 함께 할 때 지역경제도 살아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