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전 장관
군산출신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오는 20일 오전 11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6.4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를 결심한 강 전 장관은 이번 선거에서 ‘한국경제를 살린 강봉균, 전북경제를 살리러 왔다’ ‘힘센 경제도지사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북지역 표밭갈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장관의 한 측근은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는 강 전 장관의 화려한 중앙부처 근무 경륜 등을 홍보하기 위해 ‘큰 인물이 큰 전북을 만든다’는 점을 폭넓게 알리며, 인물론을 내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북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북의 경제를 새롭게 일으켜 세울 경제전문가와 풍부한 경륜을 지닌 후보에게 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쏠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강봉균 전 장관은 20일 오전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후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