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예비후보

유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호남지역은 신당 공천이 곧 당선인 현실에서 몇몇이 밀실에서 결정하는 것은 구태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특히 “새정치연합 쪽에서 '전북 몫'을 요구하는 것은 새정치에 부합하지도 않고 도민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신당이 전국적으로 인심을 잃게 되고 안철수 의원의 정치생명이 끝나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천방식에 대해서는 “조직동원의 폐해를 원천적으로 배제해야 하며, 기존의 평범한 여론조사는 기술적으로 오차가 존재하고 착신 등에 따른 여론 조작과 왜곡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휴대전화 여론조사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