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설 명절 전통시장 애용하세요~!”
오는 27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장보기 탐방
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가 27일 군산공설시장 일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불경기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실천으로 민생경제 살피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의회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홍보물을 전달하고 불경기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시민들에게 설 명절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갈수록 대형마트와 SSM이 서민상권을 잠식하는 안타까운 실정으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직접 장보기를 하는 등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장은 “재래시장은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서민경제의 핵심인 만큼 시민들의 힘이 절실히 요구된다” 며 “이웃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4일 군산시의회 의장단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7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AI 방역초소를 방문해 불철주야 구제역 방제에 고생하는 공무원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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