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2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와 생명으로 다시 일어서는 전라북도를 만들겠다"며 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의원은 이날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20년을 맞는 올해는 전북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재정비가 필요하며 낙후탈피를 위한 새로운 전북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이 도정을 맡아 변화와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갑오년 새해는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인 1894년 갑오년에 우리 전북에서 동학농민혁명을 일으켜 대한민국의 중심이었듯이, 2014년 갑오년은 우리 전라북도가 다시 한 번 일어서서 대한민국의 변혁과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면서 "약동하는 문화와 생명산업이 전북의 변화를 가져올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또 "우리가 1등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집중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북만이 가진 고유의 문화·예술 자산을 새롭게 재조명·산업화하고, 튼튼하게 복원될 농림수산업을 토대로 식품·생물·생명산업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북이 그동안 추진해온 자동차와 기계, 신재생에너지, 탄소산업, 농·생명 분야 R&D, 관광산업 등 5대 성장동력 산업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계기로 금융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교육환경 개선, 맞춤형 복지로 건강한 복지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 경제 회생을 목표로 중장기 발전전략을 세워 도민들의 소득을 현재보다 50% 이상 늘리고 국가예산 10조원 시대를 여는데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행정고시에 합격해 중앙부처와 전북도청에서 근무하고 민선 정읍시장에 당선된 후, 국회의원에 재선되는 등 행정과 정치, 중앙과 지방을 넘나드는 양쪽 날개를 갖고 있다"면서 " 지금까지 갈고닦아온 역량을 모아 두 날개를 활짝 펴 전북의 이륙과 비상을 성취하고 서해안 시대를 능동적으로 맞이함은 물론 전북의 희망을 일구고 밝은 미래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 의원은 이날 "전북도지사에 당선되면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은 시·군을 방문, 숙박하면서 현장에서 만나고 대화하면서 전북 회생의 살아 있는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유성엽의원은 정말로 안됩니다. 어제 티비를 보니 \" 도시사는 나밖에 없다. 내가 최고다 \" 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물론 적합한자 일수도 있으나, 그러한 자만심을 갖고있는분이 도지사가 된다면 결과는 뻔합니다. 불통, 독재자..현 대한민국 보스와 다를바가 뭐가있겠는지요?.. 전북도민은 보다 배려심있고, 진실되고, 겸양을 갖춘 리더가 필요합니다. 잘난체로 중무장한 이들은 정말로 자격이 안됩니다. 겸양을 갖춘자.. 누구일까요? 강봉균님을 추천하고싶은데.. 이분도 좀 경직되어있고, 누가 최선의 아이콘일까요?
오케바리2014-01-22 11:53:32
유성엽 젊은도지사 제격임
군산시민2014-01-22 11:15:52
시민들은 강 전 의원을 원하나.. 지역구 의원께서는 정읍출신 유의원을 강력 밀고 있으니,,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민주당 중앙당에서 정책적으로 낙하산후보라도 도지사후보로 떨어진다면 김의원은 지난 대선때처럼 또 가창오리떼처럼 이리저리 머리 아프겠구만...
사군자2014-01-22 11:09:43
이제는 전라북도도 젊은 도지사가 당선되어서
역동적인 분위기를 가져야 합니다.
또한 도지사를 잘 마치면 유력한 대통령후보가 되는 모습을
이제는 전라북도 도민도 지켜봤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