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은 군산시의회가 19일 각 상임위별로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 첫날, 행정복지위원회는 총무과, 경제건설위원회는 지역경제과를 시작으로 올 한해동안 시가 추진한 각종 시책과 사업들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공세를 펼쳤다.

▲ 김성곤 의원 -시민안전을 위한 CCTV 증설문제와 민주평통 보조금이 평통사업에 걸맞는 곳에 쓰일수 있도록 지도를 당부했으며, 주민센터신축시 투융자심사대로 30억이하 건립원칙을 지켜줄 것과 예산을 들인 용역이 사장 되었을때 용역비 등 예산낭비에 대한 책임 처벌을 요구.

▲ 유선우 의원 - 공로연수 기간 단축과 폐지요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민간보조사업이  전년도 그대로 편성된 이유에 대해 지적했으며 평가 성적이 낮은 단체대 대해서는 보조금 삭감필요성을 강조.

▲ 최동진 의원 - 민주평통은 국가기관이므로 국비로 운영할 것을 요청했으며, 본예산에서 삭감된 보조금은 추경예산에 반영하지 말 것을 지적.

▲ 설경민 의원 - 도서관 인원배정과 읍면동 신축 청사건물 화장실에 대한 장애인 배려가 부족하다며 조치할 것을 당부하고 정책실명제 입법예고안 사후조치에 대한 규정 및 잘못된 정책 추진에 대한 패널티를 적용할 것을 지적.

▲ 박정희 의원 - 시에서 발주한 사업을 읍면동에 통보하여 정보를 공유할것과 사회단체보조금중 팜플렛 및 홍보비등 일회성 사업비 예산으로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

▲ 강성옥 의원 - 옥도, 나포, 옥서면에 대한 감사지적사항과 예산 반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 했으며, 비응도 군부대 매입 관련 99억원의 지출에 대한 책임을 촉구.

▲ 이  복 의원 - 여성공무원이 차별받지 않도록 중장기 계획 수립과 청사 부족공간에 대해 임시방편보다는 철저한 대책을 요구.

▲ 한경봉 의원 - 나포면을 청정지역으로 지정해 놓고 고물상을 허가해 준 것은 잘못된 시정이라며 구체적인 대책 수립을 요구.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정길수 의원)】

▲ 서동완 의원 - 군산새만금 비즈니스센터 사업비 과다 증액에 따른 관련자 문책요구와 Buy-군산 상품 적극적인 발굴 등 관공서 우선구매 및 홍보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

▲ 진희완 의원 - 나포면 성능시험장 부지선정 행정절차상 문제점 시정조치 요구와 국책사업관련 담당부서별 업무협조를 통한 예산확보 등 주민입장에서 쟁점사항 해결방안 마련을 당부.

▲ 김경구 의원 - 게스트하우스 운영은 기업유치 목적을 상실함에 따라 타용도 활용방안 마련 및 직원복귀를 요구하고 송전선로 철탑높이는 40m로 미군측에 요구할 것과 비행구간(20기)은 한전측과 협상을 통해 지중화방안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

▲ 신경용 의원 -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에 대해 농촌지역과 더불어 도시지역도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며, 송전선로 경과지와 선하지 주변 읍면동 협상단 건의사항과 민원해결에 적극 수렴해 줄 것을 지적.

▲ 김종식 의원 - 군산물류지원센터에 중소유통기업체가 임대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요구.

▲ 최인정 의원 -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사업에서 재무재표상 단기순이익, 손익계산서 세밀한 검토와 사회환원 방안에 대한 대책마련과 지속적인 인력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읍면동 소규모 공공기관에서 적극 해결방안을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