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조촌, 구암, 경암, 개정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성곤 시의원.

3선 시의원인 그는 지난 2002년부터 12년째 매년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이웃’이란 제호의 의정보고서에는 자신의 의정활동소식을 꼼꼼히 알리는 것은 물론 군산시 정책에 대한 각종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의원은 특히 의정보고서를 집집마다 직접 방문 배달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접촉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12호인 이번 의정보고서에는 페이퍼코리아 이전 등 주요 의정활동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2주일에 걸쳐 집집마다 배달할 예정이다.
 
김성곤 시의원은 “성실한 의정보고서 발간은 지역주민과 함께 한 약속”이라며 “의정활동에 대한 성실한 보고는 정치인의 중요 업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