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들이 미장지구 흥남파출소 이전 예정부지를 현장 방문했다.

시의회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상임 위원회별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8건의 안건심사에서 시민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에 대해 깊은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

4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희)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으로 상정된 수송지구 및 미장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유입인구 급증으로 치안수요를 대처하고자 흥남파출소 신축 부지와 지식경제부 2010년 산업원천기술 개발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그린건설기계 종합기술자원 사업의 성능시험장 신축부지확보 현장을 방문했다.

또, 군산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어린이 안전공제가입비 지원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정길수)는 임대의무기간이 경과된 나운동 세경아파트가 조속하게 분양되도록 분양전환문제와 청소년 문화조성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심도 있는 검토를 실시했다.

또, 시민건강과 쾌적한 도시건설을 위한 공공자전거 및 자전거 문화센터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대표자 의견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관련부서의 대책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강태창 의장은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활발한 의정활동 각오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