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숙 위원장(왼쪽)과 최인정 부위원장.

시의회는 11일 열린 제17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결위원 선임 및 위원장 부위원장 호선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1년 동안 군산시 예산을 심도 있게 심의 할 예결위를 구성했다.

새로운 예결위원은 김종숙, 유선우, 설경민, 한경봉, 최동진, 김경구, 신경용, 최인정, 김우민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종숙 의원, 부위원장에 최인정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내년 6월까지 집행부 살림살이를 꼼꼼히 따지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김종숙 예결위원장은 제 5,6대 재선 시의원으로 평소 날카로운 의정활동을 보여온 노력형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성폭력상담소 총무이사, 대한산악연맹 군산지부 고문, 동군산포럼 공동의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군산의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 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나아가 시민들의 복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예결위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